현대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사회공헌 프로젝트 시작

윤여경 기자

등록 2026-10-22 14:45

현대자동차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사회공헌 프로젝트 시작

현대차는 이 날 자카르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서 현지 관계자와 학생,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런칭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교육과 의료 등 기초 사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과학·기술·공학·수학을 아우르는 STEM 교육 확대와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자카르타 북부 및 동부 지역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기버스에 테이블과 태블릿 PC 등 교육 기자재를 갖춰 이동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는 인도네시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학생들은 전기차의 원리와 환경, 에너지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영상과 게임 기반 참여형 콘텐츠, 체험형 교보재를 경험하게 된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들에게 수업 운영 방식과 콘텐츠 활용법이 담긴 교육 모듈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300여 명의 중학생과 13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으로 교육 인프라 제약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귀 기울이고 모빌리티를 활용해 더 많은 사람이 사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2년 1월 친환경과 모빌리티,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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