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년 소방안전모범대상 12개소 선정…자율 안전관리 확산

윤여경 기자

등록 2026-10-21 12:17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우수한 소방안전관리를 실천한 소방대상물 12개소를 21일 '2026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2026년 소방안전모범대상 12개소 선정…자율 안전관리 확산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관계인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 선정은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통해 최종 대상물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평가는 특급·1급과 2·3급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실적과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성을 기했다.


지난 16일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는 각 대상물 관계인들이 안전관리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 사례를 알렸다.


최종 결과 특급·1급 분야 대상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서울상상나라와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우수상은 IPARK몰,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LG CNS 상암IT 센터가 선정됐다.


2·3급 분야 대상은 씨제이제일제당(주)영등포공장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강남순환도로(주)관악터널이, 우수상은 동작구민체육센터, 화성시장학관 도봉나래관, 서울숲요양원이 각각 차지했다.


선정된 12개소에는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된다. 아울러 2026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본부는 향후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안전관리 방법을 널리 확산해 시 전역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소방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가 서울 곳곳으로 확산돼 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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