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 민생 점검

윤여경 기자

등록 2026-09-25 17:07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 민생 점검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정육 등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서 오 시장은 건어물과 과일, 정육 점포 등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소통했다.


1960년에 개설된 남성사계시장은 현재 137개 점포가 운영 중인 전통시장이다. 서울시는 올해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와 명절 이벤트,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사당1동먹자골목으로 이동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곳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달빛야장' 1기 상권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사당1동먹자골목은 사당역 인근에 위치하며 25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특히 외식업 점포 비중이 약 67%에 달해 야간 외식 상권으로서의 잠재력이 높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달빛야장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야간 활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끝으로 오 시장은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현장의 치안 및 안전 대책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일대의 야간 치안 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 시민들의 부담이 크고, 상인들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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