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정상훈 행정1부시장과 루 산 상하이 부시장이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상하이시, 경제·문화 등 다방면 협력 강화
이날 면담에서는 특히 상하이의 상권 고도화와 야간경제 활성화 경험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계획과 상하이의 도시 정책을 결합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도시는 2014년 우호 결연을 맺은 이후 도시관리와 교통, 예술, 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10년 넘게 교류를 이어왔다.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띰에 따라 협력 분야를 한층 더 넓히기로 했다.
최근 한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상하이 관광객이 증가하며 양 도시 시민 간 유대감도 깊어지고 있다. 상하이시 또한 '24년과 '26년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전통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어 루 산 부시장은 방한 기간 중 '상하이 경제무역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이 축사자로 나서 양 도시의 경제와 첨단산업 분야 교류 확대에 힘을 실었다.
설명회를 마친 방문단은 명동 상권을 직접 방문해 서울의 소비 및 관광 현장을 시찰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의 도시 관리 정책을 상호 비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행정1부시장은 “서울과 상하이는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의 기업과 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